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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연근조림 넣어 만든 연근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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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식감과, 약재로도 사용했던 연근. 연근이 우리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가정 내에서는 호불호 갈리는 밑반찬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 줄기 식재료입니다.
연근은 차, 조림, 튀김, 샐러드 등에 무척 활용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연근을 이용하여 반찬도 만들면서
연근을 활용하여 김밥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 준비재료

연근, 식초, 달걀, 어묵, 양배추샐러드
연근조림 양념장(간장, 설탕, 물엿, 물)
김밥 양념 - 참기름, 맛소금, 깨소금

 

연근 다듬기


통 연근 겉면에 묻은 흙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 뒤
감자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냅니다.

 


보통 연근조림 할 경우 아삭한 식감을 위하여 보통 두껍게 썰어 조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두껍게 만들어서 조리할 경우 먹는 소진 속도가 저조합니다.
그러나 얇게 슬라이스 내서 만들 경우 반찬용과 김밥용으로 한방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연근 삶으면서 연근의 떫은맛과, 갈변 방지를 위하여 식초 몇 방울 떨어트려 줍니다.
얇게 슬라이스 친 연근이라 5분 정도 삶아 준 후 찬물에 씻어낸 뒤 물기를 쫙 빼줍니다.

 


물기 빼준 연근은 냄비에 담고, 진간장, 물,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춘 뒤 졸이는 작업을 해줍니다.
양념간장이 졸여지면 마지막에는 물엿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이렇게 만든 연근 조림은 밑반찬으로 밥과 드시면 됩니다.
밑반찬으로 먹을 경우 분명 장기보관으로 갈 경우가 많기에
연근을 넣고 김밥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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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김밥에 넣을 어묵은 잘게 채 썰어 준 뒤 프라이팬에 따로 양념을 하지 않고 기름에 볶아줍니다.
이미 연근조림에 간장 양념이 되어 있어 별도 양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김밥의 꽃이라 불리는 지단도 큼지막하게 부쳐 준 뒤 식힌 후 반으로 잘라줍니다.

 

 

밥도 조금 넣을 거라 깨소금과 참기름 맛소금 넣고 밥을 간을 해준 뒤 김밥 말 준비 시작합니다.

 


반으로 자른 지단을 깔아주고, 그위에 샐러드 야채, 볶은 어묵, 연근조림을 올려주고, 밥은 반만 깔아
김밥을 돌돌 말아주면 김밥 완성❗❗❗

 

 

먹기 위하여 예쁘게 잘라 준 연근 김밥입니다~
김밥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자르면서도 흐뭇했지만,
우엉을 대체하여 넣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앞으로 연근조림 하시면서, 먹는 속도가 느리다 싶으면 저처럼 김밥에 싸서 드셔 보세요
그 대신 연근조림의 두께는 얇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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