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먹는 편리함 때문에 자주 사다 먹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인 김밥.
요즘은 여름철만 되면 김밥 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발생한 사건 사고 때문에,
더운 날씨 되면서 사 먹기가 꺼려지는 분 많으실 겁니다.
그럴 땐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밥이 최고인 거 다들 아시죠?
저도 오늘은 무척 김밥이 먹고 싶긴 한데, 작게 만든 미니 김밥이 생각납니다.
날씨는 덥지만, 집에 있는 재료 가지고 예쁜 꼬마김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김, 당근, 달걀, 시금치무침, 파프리카, 깨, 참기름,
단촛물 만들기 재료 - 식초 3, 설탕, 1, 소금 살짝
보통 김밥 만들 때 밥 양념은 참기름, 소금 넣고 하는데 비해
꼬마김밥 만들 시 단촛물을 넣는 경우
작은 김밥이지만, 밥 맛을 확 살려주기 때문에 중독성 강한 김밥 맛으로 만들어 주는
단촛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작은 용기에 식초 3, 설탕 1, 소금 살짝 넣고 랩을 씌운 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살짝 돌려줍니다.
오래 돌리면 전자레인지 속 불납니다~
꼬마김밥에 들어갈 달걀지단을 만들기 위하여
달걀 3개 준비하여 잘 풀어 준 후 프라이팬에 얇게 지단을 부칩니다.
꼬마김밥에 들어갈 당근도 준비하여 채칼을 이용하여 얇게 썰어준 후
끓는 물에 살짝 한번 데쳐 줍니다.
집에 있는 파프리카도 준비하여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꼬마김밥에 들어갈 재료로 알록달록한 파프리카, 당근, 달걀지단, 시금치나물 준비했습니다.
(시금치나물 만들어 둔 사진은 어디로 사라졌네요 ㅠㅠ)
한 김 날린 따끈한 밥은(참고로, 밥은 강황 밥이라서 노랗습니다.)
단촛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밥 간을 합니다.
전 추가로 검은깨, 깨소금, 참기름도 추가적으로 넣었습니다.
요즘 너무 잘 나오는 구운 김밥용 김,
반으로 접어,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4 등분한 김 한 장 깔고 밥을 위로 올려줘야 하는데요,
꼬마 김밥을 만들 시 미니 주걱을 이용하여 밥을 올리면 무척 편하답니다.
김 위에 밥을 쫙 깔아 준 다음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 올려줍니다.
꼬마김밥은 밥을 많이 넣거나, 재료가 많아지면 뚱뚱해지면서
김밥 사이즈가 커지니, 얇게 말아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김 위에 밥 적당히 올려 인내를 가지고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든 꼬마김밥들입니다.
김밥의 윤기와 더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참기름을 발라 참깨를 뿌려 마무리를 합니다.
꼬마김밥 먹는 경우 광장시장 스타일로 많이 겨자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저는 마요네즈+ 생와사비 넣어 만든 소스 곁들였는데,
광장시장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마요네즈 때문에 더더욱 고소함이 ~😱😱😱😘🥰😍
(소스는 본인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재료는 간단, 만들기는 손이 살짝 가지만 역시나 맛은 좋아,
한 개 먹기 시작하니 절대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꼬마김밥,
만들면서 집어 먹는 재미도 쏠쏠한 꼬마 김밥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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