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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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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귀차니즘 발동으로 평소 간편식으로 만들어 먹던 음식,
오늘은 원푸드 메뉴가 아닌, 편의점 도시락도 아닌,
마트에서 사다 놨던 생선도 한번 튀겨보고,
이것저것 곁들여 먹는 집밥 도시락 감성으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 준비재료

대구살, 튀김가루, 옥수수 전분, 아보카도

인도커리- 버터치킨커리, 방울토마토, 호박, 양파, 햄, 브로콜리, 버터, 우유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대구살은 전 부침용으로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어 제품이 얇은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은 살이 두툼하게 붙은 대구살로 트레이더스에 판매 중인 상품입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대구살이 약간은 두껍다 보니 밑간이 따로 안된 상태라,
마늘가루 + 소금을 살짝 쳐서 밑간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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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대구살 튀기기전 튀김옷을 입히기 위하여
위생팩 봉투에 튀김가루 + 옥수수 전분을 밥숟갈 1:1 비율로 준비합니다.
밀가루로 이용해도 되지만, 깔끔하고 예쁜 생선 튀김옷 색깔 내기 위해서는
튀김가루 + 옥수수전분 이용 꿀팁입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간편하고 편하게 구우려면 에어프라이어가 딱이지만,
역시나 생선은 숯불 아니면 기름이 튀겨야지 제 맛인데
숯불은 집에서 구워 먹기 힘들고,
불편해도 기름에 튀기는걸 선호합니다.

튀김가루+ 옥수수전분 섞인 봉투에 대구살을 넣고,
튀김옷 잘 붙도록 위생봉투 잡고 흔들어 주면 됩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바닥에 기름이 적실 정도 적당하게 기름 두른 후 열을 올려 준 후
튀김옷 입은 대구살을 올려줍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이때,
생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름종이, 한지, 등을 덮어거나, 별도의 뚜껑을 덮어주면
기름이 사방팔방으로 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먹음직스럽게 튀겨지고 있는 대구살입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밀가루 아닌 튀김가루 배합만 잘해주면
생선살이 노릇노릇 맛있게 튀겨진답니다.

여기서.....
대구살만 튀겨 놓고 먹으려고 하니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냉장고 속 야채 꺼내서 썰어 준비 후 부랴부랴 카레 만들 준비를 합니다.
일반 카레보다는
인도커리전문점 느낌의 시판용 치킨커리를 이용했습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야채 볶으면서 물은 아주 조금 치킨커리 넣고 끓이다가
조금 깊은 맛을 내기 위하여 마지막에 우유 붓고 더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보통 카레맛과는 다른 풍미가 진한 깊은 맛의 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후다닥 대충 만든 커리 느낌이지만,
깊은 맛의 커리는 밥만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난이나, 튀김 음식을 곁들여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도시락 틀 모양 그릇에 밥 올리고, 아보카도, 커리,
대구살 튀김, 입안 개운하게 만들어 줄 오이지도 차례대로 올려 도시락을 만듭니다.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만들기


그냥 먹으면 살짝 밋밋한 느낌의 통통한 대구살+ 아보카도+ 커리를
듬뿍 올려 같이 먹으니, 그냥 폭식하게만 듭니다.



집에서 집밥 느낌의 도시락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손이 초큼 가진 하지만, 나름 도시락 먹는 기분으로
골고루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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