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오르기 시작하니 외식 물가도 동시에 껑충❗😱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불리는 삼계탕,
가격은 무려 15천원이상 판매 되고 있지만,
닭이 인간적으로 너무 작아, 먹어도 포만감이 느낄 수 없는 삼계탕을
나가서 사드신 분들은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초복 전 지인들한테 삼계탕을 2번이나 얻어먹었는데 막상 복날 되니 아쉬운 마음에
마트 가서 닭 한 마리 사와, 압력솥으로 한방 삼계탕 한번 끓여 보았습니다.
📢 준비재료
삼계닭, 마늘, 은행, 대추, 찹쌀, 옻나무, 황태채
백숙에 들어갈 한방 재료 팩도, 같이 동봉되어 착한 가격에
이마트에서 행사중으로 판매되고 있던 닭 한 마리,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5.gif)
흐르는 물에 닭 내장 속을 비롯하여 불순물 제거를 위하여
전체적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동봉되어 있던 한방재료 팩 외에
옻나무 조금, 은행, 대추, 황태도 별도로 준비 했습니다.
삼계탕 끓이기 1시간전부터 불려 뒀던 찹쌀은
닭 속으로 한 움큼 넣어줍니다.
이외, 은행과 대추, 마늘도 듬뿍 넣은 뒤
실로 다리를 꼬아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고정시킵니다
삼계탕 끓이기 좋은 최적화 냄비 압력솥을 준비하여 내용물 가득 채운 닭과,
한방재료, 준비한 재료를 솥에 넣습니다.
죽을 만들어 드시거나, 국물을 좋아라 하면 물 많이~
그렇지 않으면 닭이 담길 정도만 넣고 끓일 준비를 합니다.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 불에 끓이다가 딸랑이 소리가 나면
15분 동안 센불 / 불 줄이고 약불에서 15분 동안 끓여주면
닭 뼈가 쏙쏙 빠질 만큼 연한 삼계탕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연하게 삶아진 삼계탕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그릇에 옮긴 후
이제부터 먹을 준비만 하면 됩니다.
살도 야들야들하고, 인삼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한약 맛이 느껴지는 깊은 한방 느낌의 국물 맛까지...
먹고 나니 몸에서 열이 후끈후끈....
더위에 지친 몸,
돈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삼계탕 끓여
집에서 배 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Made by me > 하루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두부 넣어 만든 고소하고 담백한 포두부 김밥 (36) | 2022.08.02 |
---|---|
쌈도둑 두부 강된장 호박잎, 양배추쪄서 즐기기 (37) | 2022.07.25 |
5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쫄깃탱글 초간단 양송이 덮밥 (26) | 2022.07.18 |
대구살,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 올린 집도시락 (31) | 2022.07.11 |
기본에 충실한 예쁜 꼬마김밥 만드는법 (44) | 2022.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