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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생감자 이용하여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감자크링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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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자  품귀 현상으로 인하여 패스트푸드에서 감자튀김이 사라지고, 금자로 불릴 정도인데,

마트 가보니 옛날에 씨알 굵은 큰 감자들은 없고 작은 감자만 판매되고 있긴 합니다.

장맛비인지, 소나기인지 모르는 비는 내리는데, 뭔가 후덥지근 느낌이 듭니다.

내리는 비를 보니 맥주 한잔 간절하게 생각나 맥주 안주로 감자로 만든

감자 크링클컷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 준비재료

감자, 올리브유, 소금, 파슬리가루

 

 

알이 작은 감자는 5개 준비하여 감자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제거합니다.

 

 

감자 크링클컷의 멋진 모양을 내 줄 

쭈글쭈글 웨이브 칼(묵칼)을 준비하여 감자를 썰어줍니다.

웨이브칼을 이용하여 감자를 잘라주면 모양도 엣지 있어 보이고, 

여러모로 보기 좋습니다.

 

 

쭈글쭈글 웨이브 칼(묵칼)을 이용하여 감자를 잘라주면 이렇게 예쁜 모양이 나옵니다. 

 

 

 

감자의 전분 제거를 위하여 굵은소금을 뿌린 뒤 물을 넣은 후 30분 이상 담가줍니다.

 

 

30분 이상 담가 둔 감자는 채반에 건져 올려 물기를 빼준 뒤 

키친 타월 위에 올려 수분 제거를 해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감자에 발라줘야 하는데, 간편하게 작업을 하기 위하여

위생팩 감자 넣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줍니다.

 

 

감자에 올리브 오일이 잘 묻을 수 있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위생팩에 넣고 하니 진짜 편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감자 크링클 넛 만들게 되면, 

 기름 숭숭 빠질 수 있도록 하여 굽는 것이  좋습니다.

 

 

큰 에어프라이어 넣고 감자 크링클 컷을 처음 해본지라, 만들기 전 

블로거님들의 글을 정독 후, 200도씨에 구우면 된다고 하여

처음에 10분  굽고 뒤집어 준 후 추가적으로 5분 굽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어머나 세상에~~~ 시꺼멓게 다 타 나오고 아놔...

망했습니다~~~~ ❗❗❗❗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똑같은 진행 하여 180도씨에서 다시 굽기 작업 후 

전 10분/ 뒤집은 후 10분 구워주니,..... 이제야 제대로 나왔습니다.

 

 

초반에 감자 날려 먹고 이번에 제대로 완성되어 나온 감자 크링클 컷입니다.

 소스는 케첩이나, 스리라차, 칠리소스 등 원하는 취향으로 

찍어 드시면 되는데, 초반에 소금물에 담가서 그런지

 그냥 먹어도  감자 맛이 무척 달달합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것처럼 칼로리 걱정 덜 하고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긴 합니다. 

초반에 까맣게 태워 먹은 감자들 생각에 아까워 죽겠습니다 ㅠㅠ

 

완성된 감자 크링클 컷 먹으면서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 수미감자는 수분이 많아, 튀김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끔 큰 사이즈를 수입 감자를 마트 코너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그 감자로 해봐야겠습니다.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 맛과는 또 다른 감자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 감자 크링클 컷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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