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좀 먹어 보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반찬은 없고 탄산수, 맥주만 있고 휑한 것이~
반찬 몇 개 만들기 해보려고 하는데 첫번째로 시도 할
쉬운요리이면서 간단한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메추리알, 꽈리고추,
장조림 양념 - 진간장, 물, 노두유, 설탕, 맛간장
메추리알은 2판이나 준비했지만, 몇 개 안되어, 달걀 4개 정도 추가하여
냄비에 물을 넣고 삶을 준비를 합니다.
메추리알과 달걀은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추가로
10분 정도 삶아주면 완숙이 되는데, 15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끓는 물은 따라 버린 후 찬물에 삶은 메추리알과, 달걀을 재빠르게 담굽니다.
달걀 껍데기 벗기면서 옆이 터지는 경우
열기가 있는 상태서 껍데기를 벗겼기 때문입니다.
터진 거 없이 깔끔하고 예쁘게 잘 벗겨진 메추리알과, 달걀입니다.
조림을 만들기 위한 노두유 0.5 +간장 2+ 맛간장 1 + 설탕 2 + 물 6 넣고
조림간장을 만들어줍니다.
조림간장은 슴슴할 정도 간을 유지하여 만들어주세요.
짠맛이 느껴진 상태로 졸이면 더 짤 수 있습니다.
냉장고 야채 박스에 꽈리고추 발견,
메추리알 장조림에 꽈리고추를 넣어주게 되면
풍미가 좋아지니 같이 넣겠습니다.
꽈리고추 꼭지 제거 후 물로 한번 씻어줍니다.
꼭지를 제거한 꽈리고추는
얇은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간이 잘 베이도록 2-3번 찔러 줍니다.
껍질 제거한 메추리알 2판 / 달걀 4개는 오목한 팬에 넣고
처음에 만들어 뒀던 조림간장을 붓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간장이 달걀에 묻혀 있지만,
실제 간장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조림간장 양념 양은 작은 밥공기 사이즈입니다.
달걀 안 넣으면 메추리알 3판까지 가능할 거 같습니다.
조림 간장 양념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뒀던
꽈리고추도 넣습니다.
꽈리고추 숨이 죽을 때까지 확 졸였는데,
불필요한 간장 낭비 없이 적당하게 알맞은
예쁜 색깔의 장조림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밥반찬으로 인기 최고인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입니다.
메추리알만 넣고 만들면 아기 반찬으로 손색없고, 여기에
꽈리고추의 매운맛과 함께 하니 성인 반찬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일주일 동안 버티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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