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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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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볶음 하나 만들어 두면 국수 삶은 소면과 함께 먹어도 맛나고, 

밥을 곁들여서 덮밥식으로  먹어도 무척 맛있는  활용도 좋은 볶음요리 중의 하나인데요, 

마트 갔다 생물오징어는사이즈도 작은데 너무 비싸 비교적 아주 싼 가격에 팔고 있는

냉동 수입산 오징어를 데려와서 오징어 불고기 비빔밥 만들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냉동오징어, 양파, 양배추, 파, 마늘

오징어 볶음/불고기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or 물엿, 찹쌀가루, 후추, 맛술, 마늘, 굴소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 오징어불고기 양념

 

오징어 불고기 만들기 전 제일 먼저 해줘야할 첫 번째 작업,

바로 오징어 불고기 양념 만들기입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or 물엿, 후추, 맛술, 마늘, 굴소스를 준비하여

양념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해동 된 냉동 오징어를 손질하려고 보니, 오징어 선택 bad입니다.

오징어 다리살이 숨겨져 있길래, 설마 했는데 

오징어 다리도 엄청 작고,

작은 오징어를 반으로 갈라 쫙 늘려놓은 느낌입니다.

 

 오징어 몸통에 칼집을 내보려고 하는데, 

오징어가 너무 얇아,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파 채칼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칼집을 내봅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오징어 불고기에 들어갈 오징어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오징어만 넣고 볶을 양이 넉넉치 않아, 각종 야채를 넣어 보려고 합니다.

양배추는 물에 잘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양파도 잘라주고, 냉동 믹스 야채도 같이 준비합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프라이팬에 파와, 마늘, 기름을 넣고 파와, 마늘향이 나는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파와, 마늘향이 풍기기 시작하면

오징어 볶음에 넣기 위해 준비했던 야채들을 바로 넣고 볶아줍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야채가 어느 정도 익어 숨이 죽으면,

그때 처음 만들어 두었던 오징어불고기 양념을 넣어줍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양념과 야채를 넣고 볶다가, 야채에 간이 배면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오징어는 제일 마지막에 넣고 볶아줘야 합니다.

오징어를 처음부터 넣고 오래 볶게 되면,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오징어 넣고 3분 정도  빠르게 볶아주게 되면

맛있게 완성된 오징어불고기입니다.

여기서 소면이냐 덮밥이냐 갈등이 생기는데요,~

전 비빔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그릇에 밥 깔고, 집에 있는 야채들 올려 준 뒤 마지막으로 오징어불고기를 듬뿍 올립니다.

생야채가 들어가기 때문에 싱거울 수 있으므로 고추장도 따로 준비합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오징어불고기 비빔밥

 

 

밥과 함께 고추장 넣고 비빔밥으로 비벼 먹으니 맛은 좋습니다.

다만..... 냉동오징어라서 그런지 생물 오징어에 비해

오징어의 통통한 식감(사진 속 생물 오징어) 맛이 사라져서 아쉬울 뿐입니다.

다음부터는 돈을 좀 더 주고라도, 생물 오징어로 요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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