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골치 아픈 일이 있어 생각 좀 했더니 점심때 다가오자 매운맛이 너무 당기더라고요.
매운 떡볶이를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 집에 있는 팔도 틈새라면을 이용하여
얼큰한 국물말 얼큰 해물짬뽕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복잡한 요리를 무척 싫어 하는지라,
최대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얼큰 해물짬뽕라면
끓이러 가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라면, 각종 야채(콩나물, 호박, 양파), 마트용 해물 mix,
홍합, 베트남 고춧가루 or 일반 고춧가루, 후추, 식용유
해물 믹스를 기본으로 이용, 직접 삶은 홍합과 국물도 같이 넣을꺼라
얼큰한 해물짬뽕 라면을 끓이기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국물맛을 보다 좀더 시원한게 만들어 줄 콩나물, 양파, 당근, 호박도 준비하고
라면은 진한 국물 매운맛의 최강 라면 팔도 틈새라면으로 준비합니다.
땀 뻘뻘 흘리게 만들어 줄 매운맛을 내기 위하여 베트남 고춧가루도 추가 했습니다
프라이팬에 예열을 가한 후
프라이팬에 해물 믹스와 라면스프, 베트남 고춧가루, 식용유 살짝 뿌려준 뒤 달달 볶아 줍니다.
홍합과 홍합 삶은 물을 넣고
야채도 함께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육수는 동전육수 or 야채 육수 or 사골 육수 or 생수
어떤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이후, 라면 한 개 정도 끓일 물을 넣은 뒤 (보통 500ml~550ml 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어줍니다.
이때부터 라면 끓이는것처럼 끓여주세요.
좀 간이 쎄다 싶으면 물 추가로 넣고 끓이면 됩니다.
끓이는 동안 집안에 얼큰한 냄새 진동, 기침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매운 짬뽕맛집 육수가 생각나는 매운짬뽕 라면 완성
라면에 잘 어울리는 총각열무 김치도 함께 준비, 이제부터
얼큰한 짬뽕라면 먹는것만 남았습니다.
먹는 내내 기침이 절로 나고, 머리 뒤통수는 열이 나기 시작하고, 땀이 흠뻑 날 정도로
매운맛 강력한 얼큰 해물 짬뽕라면입니다.
어제 한잔 했더라면 해장이 절로 되는 라면입니다.
팔도 틈새라면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짬뽕 라면 끓이는데 이만한 라면이 없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의 얼큰짬뽕 해물 라면 드시고
제가 알려 드린 레시피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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