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다 잡은 미나리 계란볶음밥

집에 있는 찬밥과, 미나리, 계란을 이용하여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유사한 메뉴가 모 식당에서 칼국수 먹고 난 뒤 그 국물을 이용하여 볶음밥으로 만들어 팔기도 하지요.

가서 드셔 보시면 미나리는 많이 넣어주질 않습니다.

저는 그 몸에 좋다는 미나리 왕창 넣고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준비재료

미나리, 양파, 당근
달걀 1개, 찬밥, 후추, 굴소스(다시다로 대체 가능) 참기름, 마늘, 소금

 

미나리 계란 볶음밥에 들어갈 기본 야채 

당근, 양파, 미나리를 준비한 뒤 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달걀은 1개만 깨서 잘 풀어줍니다.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 or 식용유를 부은 뒤 마늘을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잘게 썰은 야채는 프라이팬에 부어 준 뒤 소금 후추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밥을 넣고 야채와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서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계란물과 미나리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계란 갯수 조절  잘못하면 나중에 죽으로 변할 수 있으니 1개만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볶음 간을 굴소스를 이용하여 맞춰 주세요.

바로 불끄고 먹냐고요?  아니 절대 안 됩니다.

뚜껑을 살짝 덮어두거나  밥알이 프라이팬에 붙을 때까지  좀 더 익혀주셔야 합니다.

 

그냥 바로 드시면 계란 비린내가 날 수 있어요~~~~

 

주물 프라이팬으로 만든 미나리 계란 볶음밥입니다. 

냄비에 열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는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려준 후 냄비 잡고 먹었어요.! 

 

참기름과 계란으로 고소한 맛이 너무 일품입니다.

김치나 명란젓갈을 곁들여 드시면 더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