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을 땐 옆에 김치, 단무지라도 곁들여 먹어야 하는 식성이라
라면 끓이기 전 김치가 똑 떨어진 걸 발견하고
냉장고 야채박스를 열어보니 오이와 부추를 있길래, 오이무침 만들기로 했어요.
부추오이 무침은
만들기도 쉽지만, 만들어 놓고 바로 먹을수 있다는 게 특징이죠.
아삭아삭 오이의 식감과 푸릇한 부추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오이김치 오이 무침 지금 만들어 갑니다.
📢 준비재료
오이, 굵은소금, 부추, 마늘
양념재료 -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매실액 ,
미원(간 맞추기 힘들고 어려워하시는 분들만)
오이 3개 준비하여 3등분하여 잘라 준뒤, 오이 속을 모두 팠습니다.
오이속을 판 이유는 오이의 물러짐을 방지하기도 하지만,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에 한번 씻어낸 오이는 소금에 절일 준비를 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진 오이에 굵은소금을 뿌려준 뒤 15분 정도 절이는 작업 돌입
이후 소금기를 빼기 위하여 물에 한번 헹구어 준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마늘도 준비하고 부추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양푼에 물기 쫙 뺀 오이를 넣고 부추, 마늘을 넣어주고
양념으로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매실액을 넣고 간을 맞추면서 잘 버물려줍니다.
간 맞추기 자신 없는 분들은 msg 미원 아주 쪼끔만 넣어 주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오이무침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들기 1시간도 완성된 아삭아삭한 식감 제대로 낸 오이무침 완성
김치 없을 때 금방 만들어서 라면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갓 담은 거라 더더욱 맛이 있습니다.
김치 대신 갓 담은 풋풋한 야채 맛 김치를 즐기고 싶다면 오이무침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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