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한 가운데 올 가을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할 것을 우려해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소아, 청소년, 노인분들은 독감 백신을 꼭 맞아 주셔야 합니다.
독감은 백신이 개발되어 사전에 접종을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독감을 맞았더라도 올해 다시 접종을 해줘야 하며, 백신의 효과가 6개월정도라고 합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둘 다 공기 중에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고열과 기침 등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둘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으로
지난해 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이며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무료 예방 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1만여 곳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랑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nip.cdc.g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예약 및 전자 예진표를 작성 후 방문할 경우 병원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① (사전예약) 예방접종관리→예방접종사전예약관리→예방접종예약신청
② (전자 예진표) 예방접종 사전예약→예방접종 예약 내역 조회→예진표 작성 선택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 시 지켜할 사항
•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대상자,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단, 2세 이하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음
• 의료기관 방문 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또는 65% 알코올로 손 소독 등 손 위생 실시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주시고 접종을 연기합니다.
[내용 발췌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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