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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우동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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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번 쌔게 오더니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어요.

날씨도 쌀쌀하니  뜨끈뜨끈 한 국물이 생각나서 손쉽게 집에서 가락국수 한 그릇 만들어 봤어요.

저처럼 만드시면 금방 후다닥 만드실 수 있습니다. 

 

준비재료 

면 : 사누끼 우동국수 
육수 : 가쓰오 간장, 가쓰오 다시
육수내기 야채  양파, 고추, 표고버섯 말린 거, 멸치, 무 , 다시마, 
가락국수 고명 :  유부, 가마보코어묵(찐어묵), 쑥갓, 고추, 우동 후레이크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모조리 꺼내와 가락국수 육수 만들기 전 야채를 끓는 물에 넣고 삶아줍니다.

가쓰오 간장, 가쓰오 다시 사용하면 야채 육수 과정 생략하고 그냥 만드셔도 됩니다.

조미료가 맛을 결정해주니깐요 ㅎㅎ

 

육수가 팔팔 끓을 때, 가쓰오 간장과 가쓰오 다시를 넣어줍니다.

가쓰오 다시가 없을 경우 가쓰오 간장 양을 늘려주세요.

 

야채 육수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락국수 고명 재료로 준비합니다. 

전 집에서 잔치국수 등을 잘해 먹기 때문에 

집 냉동실에 저런 재료 등이 비축되어 있지만, 없는 분들은 계란지단, 파 등을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야채가 우려 나면 버섯을 제외한 나머지는 야채들은 건져 내고

가마보코 어묵만 넣고 살짝 더 끓여 줍니다.

 

우동면의 하이라이트 사누끼 냉동우동면입니다.

마트 우동면으로 조리할 경우  솔직히 맛이 별로라,

저는 우동 끓여 먹거나  볶음면 할 경우 사누끼 냉동우동면를 사용합니다.

식자재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고요~

금방 조리가 가능하고 면에 바로 간이 베기 때문에 음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냉동면 그대로 통째로 넣어 끓이고,

젓가락으로 살짝 휘젓으면 저렇게 면이 알아서 풀어집니다.

 

 

잘 삶아진 면발 가락국수는 그릇에 옮겨주고 , 준비한 고명 올려줍니다.

그런 다음 따끈한 국물 부어주면  먹을 준비 끝~

 

우동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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